메서드 매개변수의 값의 제약을 둔다면 반드시 문서화해야 하며 메서드 몸체가 시작되기 전에 검사해야 한다.
오류를 발생한 즉시 잡지 못하면 해당 오류를 감지하기 어려워지고, 감지하더라도 오류의 발생 지점을 찾기 어려워진다.
메서드 몸체가 실행되기 전에 매개변수를 확인한다면 잘못된 값이 넘어왓을 때 즉각적이고 깔끔한 방식으로 예외를 던질 수 있다.
매개변수 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몇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첫 번째, 메서드가 수행되는 중간에 모호한 예외를 던지며 실패할 수 있다.
더 나쁜 상황은 메서드가 잘 수행되지만 잘못된 결과를 반환할 때다.
한층 더 나쁜 상황은 메서드는 문제없이 수행됐지만, 어떤 객체를 이상한 상태로 만들어놓아서 미래의 알 수 없는 시점에 이 메서드와는 관련 없는 오류를 낼 때다.
다시 말해 매개변수 검사에 실패하면 실패 원자성을 어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public과 protected 메서드는 매개변수 값이 잘못됐을 때 던지는 예외를 문서화해야 한다.
보통은 IllegalArgumentException, IndexOutOfBoundsException, NullPointerException중 하나가 될 것이다.
클래스 수준 주석은 그 클래스의 모든 public 메서드에 적용되므로 각 메서드에 일일이 기술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한 방법이다. (@Nullable)
반환값은 그냥 무시하고 필요한 곳 어디서든 순수한 null 검사 목적으로 사용해도 된다.
public이 아닌 메서드라면 단언문(assert)를 사용해 매개변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assert a != null;
단언문들은 자신이 단언한 조건이 무조건 참이라고 선언한다는 것이다.
단언문은 몇 가지 면에서 일반적인 유효성 검사와 다르다.
첫 번째, 실패하면 AssertionError를 던진다.
두 번째, 런타임에서 아무런 효과도, 아무런 성능 저하도 없다.